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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 7', 과도한 가격에 베타 버전 수준 논란

Authore: Chloe업데이트:Oct 02,2025

시드 마이어의 문명 7이 출시 시점에 미완성 게임처럼 느껴진다는 플레이어들의 광범위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완성도 있는 정식 출작품을 즐기기보다는 미완성 제품의 베타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표현하며, 특히 프리미엄 에디션의 100달러 가격표가 이러한 인식에 더해져 게이머들의 실망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불만은 단순한 기술적 결함을 넘어 핵심 게임플레이 메커니즘, 설계 결함, 미흡한 기능 등 광범위한 문제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이 일부 요소가 아직 미완성 상태라는 점을 인정하자 플레이어들의 불만은 더욱 커졌으며, 이는 실망감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특히 논란이 된 것은 "독자적인" 영국 유닛 문제였는데, 마케팅 주장과 달리 일반 유닛과 동일한 외형을 공유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개발팀이 재설계를 약속했음에도 이러한 인정은 커뮤니티를 달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영국 선박 모델이미지: reddit.com

많은 이들에게 이 사건은 게임의 조기 출시에 대한 근본적인 우려를 부각시켰습니다. 일부 예비 구매자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신중한 접근이 옳았다는 증거로 삼아 문명 7 구매를 미루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스팀에서는 "복합적" 평가가 지속되고 있으며, 게임 컨셉의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보는 유저와 실행력에 실망한 유저 사이의 극명한 의견 대립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버그와 성능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만, 점진적인 개선 속도가 플레이어들의 우려를 충분히 해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00달러라는 프리미엄 가격 정책은 조기 액세스 제품처럼 느껴지는 게임에 대해 비합리적이라는 비판과 맞물려 불만을 증폭시켰습니다. 이는 현대 게임 출시가 품질보다 데드라인을 우선시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개발팀은 핵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패치를 롤아웃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안정성 개선, 메커니즘 개편, 영국 유닛 논란 같은 시각적 불일치 수정 등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정이 플레이어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론은 여전히 팽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