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의 악당으로 유명한 배우 케네스 콜리가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제국의 역습》과 《제다이의 귀환》에서 피트 제독을 연기했습니다. 이 배우는 코로나19에 걸렸고, 이는 이후 폐렴으로 발전했습니다.
《스타워즈》 사가에서 콜리가 연기한 피트 제독은 다스 베이더의 기함을 지휘하는 제국 장교였습니다. 그는 2012년 애니메이션 특집 《레고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영화)》에서 이 상징적인 역할로 돌아왔습니다. 콜리는 또한 《몬티 파이튼의 브라이언의 삶》에서 예수 역을 연기하여 찬사를 받았습니다.
BBC 보도에 따르면, 그는 코로나19와 이어지는 폐렴과의 싸움 끝에 월요일 영국 켄트의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에이전트인 줄리언 오웬은 성명을 통해 "켄 콜리는 60년에 걸친 경력을 가진 영국에서 가장 뛰어난 성격 배우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무대, 영화, 텔레비전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몬티 파이튼의 브라이언의 삶》의 예수 역부터 켄 러셀 영화의 사악하고 별난 캐릭터, 그리고 BBC 방영 셰익스피어 작품 《자업자득》의 비엔나 공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콜리는 팔을 다치는 낙상 사고로 입원한 상태에서 곧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이는 폐렴으로 악화되었습니다라고 그의 에이전트가 덧붙였습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콜리의 캐릭터 피트 제독은 원래 《제다이의 귀환》에 등장할 예정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스타워즈》 창작자 조지 루카스는 루카스필름이 해당 역할에 대한 많은 팬들의 편지를 받은 후 그를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콜리는 또한 《제국의 역습》에서 자신의 역할을 따낸 이유가, 감독 어빈 커쉬너가 "히틀러조차 위협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자신이 그 설명에 완벽하게 부합했기 때문이라고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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