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슈 릴러드, '스크림 7'에서 역할 재연

매슈 리라드가 '스크림 7'로 컴백한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1996년 원조 '스크림'에서 악당 스튜어트 "스투" 마커 역으로 가장 잘 알려진 리라드가 '스크림 7'에 출연할 예정이다.

팬들은 제1탄 작품에서 일어난 일을 고려할 때 리라드가 '스크림 7'에 어떻게 등장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는 스투 역을 다시 맡을까, 아니면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까? 지금으로선 여전히 미스터리지만, 리라드는 아래 인스타그램 포스트에서 자신의 참여를 암시했다.

원조 '스크림' 캐스팅이 부분적으로 재결성되어, 리라드는 네브 캠벨(시드니 프레스콧 역을 재연할)과 커트니 콕스와 함께 '스크림 7'에 합류한다. 스캇 폴리, 메이슨 구딩, 자스민 사보이 브라운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는 한때 혼란스러운 개발 기간으로 인해 불확실해 보였던 영화에 있어 중요한 소식이다. 2023년 11월, 주연 배우 멜리사 바레라는 가자 지구 분쟁과 관련된 일련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 이후 영화에서 하차했다. 하루 뒤, 제나 오르테가 또한 '스크림 7'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되어, 2022년 '스크림' 이후 프랜차이즈의 중심이었던 카펜터 자매가 모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게 되었다.

이어 2023년 12월,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 또한 '스크림 7'을 떠났으며, 어두운 성명에서 이를 "악몽으로 변한 꿈의 직업"이라고 묘사했다. 그 이후로, '스크림' 1편과 2편, 4편을 집필한 케빈 윌리엄슨이 감독을 맡게 되었다.

'스크림' 5편과 6편을 연출한 감독 듀오 라디오 사일런스는 2023년 8월에 이미 '스크림 7' 연출에는 복귀하지 않겠지만 여전히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두 편의 공동 각본가인 가이 버식이 각본을 다시 집필할 예정이다.

'스크림 7'은 2026년 2월 27일 극장에 상영된다.